스노보드 클로이 김, 2년 만의 출전에도 우승

이헌재 기자 입력 2021-01-25 03:00수정 2021-01-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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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월드컵 하프파이프 金
윤성빈은 스켈레톤 월드컵 은메달
재미동포 클로이 김(21·미국·사진)이 약 2년 만에 출전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9.75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94점을 받아 출전 선수 24명 중 1위로 결선에 오른 클로이 김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6명 중 5위에 그쳤으나, 2차 시기에서 매끄러운 연기로 1위에 올랐다.

어릴 때부터 ‘스노보드 신동’으로 유명했던 클로이 김은 2018년 2월 평창 올림픽 금메달로 올림픽 설상 최연소 여자 우승 기록(17세 296일)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2월 세계선수권 우승, 3월 US오픈 준우승 등으로 승승장구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2019∼2020시즌은 건너뛰었다.

한편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윤성빈은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를 기록해 알렉산더 가스너(1분39초88·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최종 8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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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스노보드#클로이 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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