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곳서 ‘좌회전 감응식 신호등’ 시범 운영

장기우 기자 입력 2021-01-08 03:00수정 2021-01-0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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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보완해 내달부터 본격 적용 충북 청주시는 교차로 중 직진 차량이 많고 좌회전 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12곳에 ‘좌회전 영상 감응식 교통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좌회전 감응식 신호 시스템은 좌회전 차로에 영상 검지(檢知) 센서를 설치해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으면 이를 영상으로 인지해 좌회전 신호가 켜지도록 하는 방식(개념도 참조)이다. 기존 일반 신호등은 통행 차량의 유무에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정주기(定週期) 운영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좌회전 차량과 보행자가 없을 경우 직진 차량이 우선 통과하게 돼 불필요한 좌회전이나 보행 신호로 인한 직진 차량의 대기 시간을 줄여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응식 시스템이 설치된 곳에서 보행자가 보행신호를 누르면 횡단보도 보행 신호가 켜지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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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국지도 32호선 7곳과 도심 내 5곳 등에 설치됐다. 이 가운데 남일면 가산 삼거리에서 문의면 남계2리 교차로 사이의 7곳에 적용돼 문의 나들목과 청남대 방면 통행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시#좌회전 감응식 신호등#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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