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보내는 따뜻한 연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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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많은 로맨스 영화에서 두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꽃피우거나 확인하는 곳은 호텔이다. ‘노팅힐’의 영국 런던 리츠호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일본 도쿄 파크하얏트호텔이 그렇다. ‘노팅힐’에서는 특급 호텔 직원의 친절함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는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도쿄 시내의 전망이 사랑의 촉매제가 된다.

크리스마스와 한 해의 끝이 이어지는 매년 이맘때 호텔들이 내놓는 연말 상품은 가족, 연인들 간의 사랑이나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손색이 없다.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적었던 고급 호텔들은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한 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롯데호텔 서울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물.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 서울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물. 롯데호텔 제공
어느 때보다 삭막했던 올해, 마지막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도록 마련된 호텔들의 연말 패키지를 Q가 소개한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스타일매거진q#패션#트렌드#특급호텔#연말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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