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62번 확진자 발생…증상발현에도 9일 지나서야 검체채취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1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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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News1
경기 수원지역에서 262명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262번째 확진자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다.

그는 지난 12일 기침, 발열, 인후통, 설사 등 증상을 보였음에도 전날(2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 검체채취를 받았다.

이튿날인 21일 씨젠의료재단에서 이뤄진 검체결과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현재 격리병원 입원 대기 중이다.

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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