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청산가리10배 맹독 지닌 ‘파란고리문어’ 발견

뉴스1 입력 2020-05-18 15:37수정 2020-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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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산하해변에서 발견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울산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울산 앞바다에서 청산가리10배의 맹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파란고리문어는 17일 오전 9시 30분경 북구 강동 산하해변 0.4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통발에 걸렸다.

해경은 “통발에 걸려 올라온 문어가 맹독성으로 의심된다는 선장 B씨의 신고를 받고 문어 사진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파란고리문어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의 10배의 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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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고리문어는 제주도 및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인 선원들에게 문어를 절대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고 “특히 강동산하해변은 야외 캠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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