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중형카고 P280 국내 첫선… 자동변속기·클러치 ‘이색조합’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04 13:36수정 2020-05-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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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모델 국내 최초 도입
‘클러치 온 디맨드’ 업계 최초 적용
자동변속기 모델이지만 클러치 페달 탑재
“세밀한 엔진 및 변속기 제어 가능”
스카니아 P280
스카니아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트럭 모델인 P280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P280은 스카니아 브랜드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중형트럭 라인이다. 국내 중형카고 모델 수요 증가 추세와 시장 분석을 통해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중형 모델 도입으로 스카니아는 국내 시장에서 대형부터 중형까지 카고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P280 4x2 중형카고는 후륜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 모델로 구분된다. 파워트레인은 6.7리터 디젤 엔진과 전진 12단(+2단 크롤러기어)·후진 2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12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중형트럭 최초로 ‘클러치 온 디맨드(Clutch on demand)’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클러치 온 디멘드 기능은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면서 필요 시 클러치 페달을 사용해 섬세한 엔진 및 변속기 조작을 돕는 기능이다. 자동변속기 모델이지만 클러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이번 중형트럭은 화물적재와 특장작업 편의를 위해 최적화된 설계가 도입됐다. 다양한 축간거리 제원을 충족하도록 했고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중앙 전기장치, 정션박스, 케이블 하네스 등이 장착됐다. 섀시는 강력한 프레임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실내는 대형트럭에 적용되는 P캡을 그대로 반영해 넉넉한 공간과 안락함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안전사양으로는 긴급브레이크와 차선이탈방지, 전자식주행제어장치, 오토홀드 등 지능형 최신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카니아 클러치 온 디맨드 이미지
스카니아코리아는 신차 출시와 함께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주요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운영 수익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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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중형카고 출시를 통해 더욱 다채로워지는 국내 운송 시장 비즈니스 형태와 수송화물 종류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와 주요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중형카고 P280 순회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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