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전분 사용 ‘친환경 포장재’ 생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남양산업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천’지가 전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경쟁우위 저변에는 ‘고객 감동’ 및 ‘윤리 경영’이 핵심 경영요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친환경 포장업체 남양산업(대표 홍주열(사진))은 고객감동과 윤리경영에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 포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1989년 설립 후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정밀과학기계, 자동차부품, 항공 및 해상기기 계측기, 유리제품, 도자기류, 조명기구, 의료기기 등의 완충포장에 매진해온 남양산업은 공장 확장과 신규 장비 도입으로 최고 품질의 발포 폴리우레탄 완충 포장재 생산과 가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옥수수 전분을 사용한 리그린폼이라는 친환경 포장재로 고객감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홍주열 대표는 우리 역사와 문화산업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 대표는 추사체를 계승, 연구, 발전,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인 한국추사체연구회가 매년 진행하는 정기회원전에서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에는 한국추사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인재 양성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회사 설립 이후 직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도입했다. 기술직은 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관리직은 직무능력 향상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남양산업은 고객 및 관계사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는 한편,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중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는 올바른 기업이 되고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스마트 컨슈머#기업#소비자#남양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