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수지패딩’ 업그레이드 올겨울 한파 책임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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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여성 롱패딩 ‘아그네스’
여성 롱패딩 ‘아그네스’
《올겨울 한파, K2 롱패딩으로 녹인다! 올겨울 한파가 예고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롱패딩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수지패딩’으로 완판 행진을 기록한 아그네스, 포디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보온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컬러, 핏감, 퍼 등을 적용한 다양한 스타일로 무장했다.》

수지패딩으로 화제를 모은 K2의 여성 롱패딩 ‘아그네스(AGNES)’가 올겨울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춰 돌아왔다.

아그네스는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과 구스 충전재,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제품 대비 우모량을 7% 정도 추가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소프트 터치 안감을 사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루즈하면서 유연한 곡선미를 지닌 코쿤 스타일로 세련미를 살렸으며,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을 줄여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블랙, 네이비, 스노우, 카키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마다 핑크, 블루 등 각기 다른 컬러를 퍼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가격은 43만9000원.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수지패딩으로 완판을 기록하며 K2 대표 제품으로 거듭난 아그네스를 더욱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했다”며 “올겨울도 K2 대표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2는 운동선수들이 필드에서 착용하는 벤치파카에서 영감을 얻은 ‘포디엄(FODIUM)’ 시리즈도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포디엄은 지난해 5차 추가 주문 재생산(리오더)에 들어갔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K2 대표 롱패딩이다.

‘포디엄 튜브(FODIUM TUBE)’는 벤치파카 스타일의 롱다운으로 100%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옆트임이 적용돼 긴 기장임에도 활동하기에 편안하며 튜브 소재를 사용해 털 빠짐을 최소화했다.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이중 칼라를 적용하고 넥칼라를 높였을 뿐 아니라, 소매 부분에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틈새 바람을 막아준다.

또한 등판 부분에 빛을 자동으로 반사하는 재귀반사 소재의 로고를 덧대 디자인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야간 활동이나 우천 시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녀 공용으로 색상은 블랙, 네이비, 다크네이비, 화이트, 핑크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5만9000원.

‘포디엄 2(FODIUM 2)’는 포디엄 튜브보다 긴 기장에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보온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살린 제품이다.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임에도 앞여밈과 옆 주머니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손쉽게 착용이 가능하며 활동하기 편안하다.

지퍼를 끝까지 내리지 않아도 손쉽게 옷을 벗을 수 있는 퀵릴리즈(Quick release) 지퍼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이드 포켓과 가슴 포켓이 모두 장착되어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다양한 레터링 프린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다. 남녀 공용으로 색상은 블랙, 네이비, 카키, 스노우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9만9000원.

K2는 겨울철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높은 야상 롱패딩도 함께 선보였다.

‘고스트 롱(GHOST Long)’은 일상은 물론 여행이나 출퇴근 시에 유용하게 착용 가능한 야상형 롱패딩으로 겨울철 방풍 차단 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소매에 틈새 바람을 막아주는 밸크로가 부착돼 있으며, 후드에는 풍성한 라쿤 퍼 트리밍으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앞여밈에 자석을 적용해 착용감은 물론 편의성을 높였다, 왼쪽 소매 부분에 카드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미니 포켓과 안쪽에 태블릿 PC 등 비교적 큰 소지품도 수납이 가능한 큰 포켓을 설계해 실용성을 더했다.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3만9000원.

한편 K2는 롱패딩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여성용 윈터 부츠도 선보였다.

‘마끼아또(MACCHIATO)’는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극대화시킨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있는 소재를 적용한 여성용 하이브리드 부츠다.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스토퍼(HYDRO STOPPER)를 바닥창에 적용해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고 벗기 쉽도록 측면에 지퍼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블랙, 그레이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5000원.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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