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LBL’ FW신상 대거 론칭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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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3시간 동안 주문금액 110억 원’,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LBL(Life Better Life)’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대거 론칭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로 론칭 3년 차에 접어든 LBL은 캐시미어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밍크, 폭스 등 소재와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을 올해 21종으로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330분 동안 론칭 특별 생방송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론칭 당시 방송 5분 만에 준비 수량이 소진된 ‘홀가먼트 롱니트’(13만9000원)를 비롯해 100% 캐시미어 소재인 ‘롱 원피스’(19만9000원), ‘에뚜왈 니트’(13만9000원) 등을 올해도 대표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캐시미어 니트 상품이 매회 매진으로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종류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전년보다 60% 이상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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