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에 49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 동아일보

동래 더샵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첫선을 보이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이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설계돼 관심이 쏠린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695채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m² 94채, 84m² 509채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m² 단일 평형이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서 경관이 좋고 등산은 물론 가벼운 산책과 운동시설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고 온천천 시민공원도 주변에 있다.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아파트는 전면에 방이 3개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본보기집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연제구 거제동 480-4)에 들어설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동래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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