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부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도대학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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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입학처장
박윤선 입학처장
창학 63년을 맞은 가톨릭관동대는 대학 비전을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정하고 대학의 면모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산업체 전문가들을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랜드마크 창조관을 건립해 최신 실습기자재를 확충하는 등 재학생 실무역량 강화의 집적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톨릭관동대는 취·창업 부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도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올해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가톨릭관동대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은 전 계열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고, 교차 지원이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전형을 달리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전형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CKU리더, 성인학습자, CKU 꿈&끼, 성직자추천, 수도자, 강원인재, 고른기회, 선취업후진학자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일반과 운동선수 출신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이 있다. 실기전형은 실기일반과 체육특기자, 미용특기자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CKU리더, 성인학습자, 선취업후진학자 전형에는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CKU 꿈&끼, 성직자추천, 수도자 전형은 교과 40%, 비교과 30%, 면접 30%로 선발한다. 강원인재와 고른기회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각 50%를 반영하며 면접은 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만 적용된다.

비교과는 학생부의 출결상황, 교과학습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정성 평가하고 면접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교과일반, 운동선수출신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실기일반 전형은 교과와 실기로 선발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교과의 실기 반영비율이 서로 다르다.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축구 종목은 교과 20%, 실적 60%, 실기 20%가 반영된다. 스키 빙상 태권도 레슬링 롤러 종목은 교과 20%, 실적 80%로 선발한다. 미용특기자 전형도 교과 20%, 실적 80%로 선발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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