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3산업단지 내 마지막 복합용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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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 학운3산업단지 내 마지막 복합용지를 분양한다.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김포시가 공동시행사로 나서 안정적인 편인데다 용지 분양 계약 시 금융혜택과 각종 세제혜택이 적용된다.

실제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2017년 3월에 상업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거용지(일반)가 높은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계약 마감에 성공했다. 2017년 12월 공급한 지원시설용지 역시 분양과 동시에 100% 계약 완료됐다.

특히 이번 분양하는 산업단지 내 복합용지는 주거, 상업, 업무, 지원시설(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용지여서 관심이 높다. 부지의 50%를 제조업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지원시설, 주거, 오피스 등의 시설의 시설로 활용하거나 및 임대도 가능한 만능부지이다.

또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으로 산업단지내 지식산업센터 일반인 임대가 허용돼 향후 임대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도 허용되는데다 지원시설구역 입주 업종 규제 완화로 노래방, PC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유치 가능하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는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인천 구간(28.88㎞) 개통으로 인근에 위치한 검단·양촌IC를 통해 연결돼 인천송도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20분대로 줄었다. 내년에 김포도시철도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인천공항,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으로 이동하기 쉬워진다.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지난달 이미 준공됐으며, 분양 홍보관은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양촌읍 학운리 1391-4 일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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