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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결혼’ 한비야는 누구? 한 때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2 11:27
2018년 1월 22일 11시 27분
입력
2018-01-22 08:04
2018년 1월 22일 08시 0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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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씨 제공
세계 오지에서 국제구호 활동을 펼쳐온 한비야(60)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지난해 네덜란드 출신 긴급구호 전문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제구호개발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한 교장이 지난해 11월10일 서울의 한 작은 성당에서 네덜란드의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씨(66)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이란, 이라크 등 세계 재난·재해 현장에서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6년간 세계 오지를 방문한 한 교장은 201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의 책을 냈다.
특히 그는 지난 2009년 한국대학신문과 캠퍼스라이프가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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