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후원…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첫 스타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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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새로운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을 운영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적인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을 공식 후원하며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본격 가동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홍콩을 거쳐 개최된 이번 공연은 2002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어온 사이먼 래틀이 함께한 마지막 내한공연이자,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벤츠코리아는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에 이어 2018년 1월 개최 예정인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하며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향후에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후원할 것”이라며 “국내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후원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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