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아모레퍼시픽]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의 건강-웰빙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사회공헌활동에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260억 원을 집행했다. 확고한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슬로건인 ‘20 바이(by) 20’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여성 20만 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표현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를 위해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2001년부터 16년간 약 56만 명이 참여했다. 유방 자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달리기 대회 ‘핑크런’은 올해로 17회 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9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9일 대전 엑스포광장에서 각각 5000명,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5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도 열린다.

핑크런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1만 원은 유방재단에 기부된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 및 치료비에 25억 원, 유방암 무료 예방 검진에 6억 원 등이 지원됐다. 이외에도 유방건강 정보 제공 강좌인 ‘핑크투어’에는 현재까지 24만 명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외에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메이크업 전문 기술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부모 가정의 여성 가장,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적 지원, 자립 기반 형성, 자신감 회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사회공헌#아모레퍼시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