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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꽁치통조림 들고 맹기용 가게 방문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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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09:21
2015년 6월 9일 09시 21분
입력
2015-06-08 23:57
2015년 6월 8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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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 = 김풍 인스타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꽁치통조림 들고 맹기용 가게 방문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
지난달 29일 웹툰 작가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맹모닝. 맹씨네 꽁치집에 두 번째 방문. 내가 진짜로 꽁치통조림을 들고 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의 식탐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우습게 안 것 같아 순간 분노가 치밀었지만 라마즈 호흡법으로 깊은 명상에 잠겨 평정심을 유지해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고 덧붙였다.
김풍은 “먹고싶다 맹모닝! 맹모닝의 비릿하고 아찔한 그 맛을,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다. 마치 코끼리똥 냄새에 환장하며 열광하는 아프리카 사자가 된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는 맹기용 셰프가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선보였던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을 재차 언급한 것.
김풍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풍이 꽁치 통조림으로 맹기용의 얼굴을 가린 채 서 있다.
한편,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흥 돋우는 달달한 간식’이라는 주제로 셰프 맹기용과 만화가 김풍이 가수 홍진영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기용은 케이크 시트에 요거트, 조청을 올리고 사과, 딸기, 생크림 등을 넣어 롤케이크처럼 말아낸 ‘이롤슈가’를 선보였다.
김풍은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 칩을 만들고 바나나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흥칩풍’을 만들어 대적했다.
홍진영은 맹기용의 음식에 “크림의 느끼함을 사과가 잡아준다. 아몬드의 고소함과 딸기의 톡 쏘는 맛까지 입 안에서 춤을 춘다”고 전했고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퓌레가 한 수다. 라이스 페이퍼가 입에서 녹아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진영은 “맹기용의 요리는 질리지 않을 것 같다. 김풍은 먹을수록 느끼할 것 같았다”며 무난한 맛의 ‘이롤슈가’를 선택했다. 김풍에 승리를 거둔 맹기용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 MC들로부터 꽁치 통조림을 선물 받았다.
이에 MC 정형돈은 맹기용에게 “원빈 이나영이나 돼야 이 정도 검색어에 오르는데 맹기용이 올랐다”면서 꽁치 통조림을 선물했고 맹기용은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 = 김풍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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