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논할 가치無”…찬성 vs 반대 여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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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2일 23시 58분


유승준 심경 고백. 사진 = 동아DB
유승준 심경 고백. 사진 = 동아DB
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논할 가치無”…찬성 vs 반대 여론은?

13년 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정지 처분을 당한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이 인터넷 홍콩 현지 생중계를 통해 심경을 고백할 예정인 가운데 병무청이 강경한 입장을 확인했다.

12일 병무청 부대변인은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부대변인은 이어 “그에 대한 처분이 일부 가혹하다고 보는 이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그 사람이 ‘유승준’이 아니라 ‘스티븐 유’라는 외국인이라는 점”이라며 “본인도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군대를 가지 않으려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다. 13년이 지났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한편, 유승준은 19일 인터넷 홍콩 현지 생중계를 통해 13년 만에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유승준 병무청. 사진 = 유승준 병무청/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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