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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프로그램 중지 위기 “임성한 작가와 더이상 계약 안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6 18:01
2015년 4월 26일 18시 01분
입력
2015-04-22 08:06
2015년 4월 22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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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성한 작가 드라마 패러디. tvN 방송화면 캡처
MBC 압구정백야 프로그램 중지 위기 “임성한 작가와 더이상 계약 안한다”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22일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다섯 회가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제시했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에는 남편이 죽었지만 시댁에 들어간 주인공 백야가 친어머니이자 시어머니인 은하와 폭언을 주고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등 비윤리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전체회의에서 내려지지만 보통 소위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된다. 프로그램 중지는 문제가 된 방영분의 재방송과 판매가 금지되며 벌점 4점을 받게 된다.
이날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한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약속된 주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며 “2년 전 임성한 작가와 더는 작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염치가 없지만 정말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한편 방송소위는 이날 JTBC ‘이영돈이 간다’가 3월 15일 방송에서 한국에는 그리크 요거트가 없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단정적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역시 중징계인 ‘경고’ 의견을 제시했다.(MBC 압구정백야 )
사진 = 임성한 작가 드라마 패러디. 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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