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단속 디스패치 보도에 관심 또다른 방향....소속사 "장윤주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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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9일 18시 57분


노홍철 음주단속 디스패치 보도에 관심 또다른 방향....소속사 "장윤주와는 무관"

방송인 노홍철(35)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디스패치가 그의 단속 현장 사진을 포착하게 된 배경에 대해 높은 관심이 솔리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8일 새벽 노홍철이 경찰들 앞에서 음주 측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후 네티즌들이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에 어떻게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관심이 또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건 당일이 장윤주의 생일이라는 점을 들어 노홍철이 장윤주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음주운전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장윤주의 소속사는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을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노홍철은 그자리(장윤주 생일파티)에 없었고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8일 새벽 0시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경찰의 물은에 지인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신 뒤 자신이 몰고 온 차를 근처에 주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홍철이 음주 사실은 인정했지만 본인의 요청에 따라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 측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8일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게 사과하며 현재 출연중인 방송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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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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