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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에 이어 허정무―황보관 줄줄이 사퇴…“축구협회 개혁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0 16:28
2014년 7월 10일 16시 28분
입력
2014-07-10 15:55
2014년 7월 10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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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허정무 황보관 사퇴’
홍명보 감독과 허정무 축구 협회 부회장에 이어 황보관 축구 협회 기술 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과 황보관 위원장도 함께 동반 사퇴 의사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월드컵 출발 전에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망만 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실수도 있었다. 오해도 있었다. 성숙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홍명보 감독은 16강 탈락 이후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만류로 남은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유임 결정 이후 홍감독은 월드컵 직전 토지를 구매한 것과 선수단이 월드컵 16강에 실패 후 회식 자리에서 여흥을 즐긴 사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끝내 유임을 번복하고 사퇴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3일 붉은악마는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올리고 대한축구협회에 황보관 위원장의 해임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향후 운영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붉은 악마는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유임결정에 대한 성명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는 무엇을 했나.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무엇을 했나”라며 기술위원회의 책임을 물었다.
‘홍명보 감독 허정무 황보관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 감독 허정무 황보관 사퇴, 줄줄이 사퇴네” , “홍명보 감독 허정무 황보관 사퇴, 개혁 성공하길 바란다” , “홍명보 감독 허정무 황보관 사퇴, 싹 다 갈아엎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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