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동식 정신치료학회 명예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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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한국정신치료학회 명예회장(사진)이 10일 오전 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대구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대(서울대) 의대 신경정신과, 뉴욕대 신경정신과 등에서 일했다. 귀국 후 동양사상과 도(道)를 서양 정신치료와 융합해 도(道)정신치료를 창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동순 여사(한국정신치료학회 명예이사장), 딸 이재경(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재현 재미 재순 씨, 사위 지성철 씨와 버나드 메이어 씨 등이 있다. 장례는 한국정신치료학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1호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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