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남편 지성, 시간 지나면서 여우같이…” 돌직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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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이보영/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사진=‘힐링캠프’ 이보영/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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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남편인 배우 지성과의 결혼 생활 주도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결혼했다는 실감이 안 난다. 아기를 낳아야 실감이 나겠다"며 "싸운 적은 없고 다정한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가 "누가 주도권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이보영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남편 지성이 여우같이 살살 가져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보영은 "제가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남편이 '잘한다 잘한다'하면서 자기가 다 가져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보영의 지성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보영, 지성이랑 정말 잘 어울려" "'힐링캠프' 이보영, 천생연분인 듯" "'힐링캠프' 이보영, 지성이랑 행복해 보이네요" "'힐링캠프' 이보영, 솔직해서 매력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해 9월 지성과 화촉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힐링캠프' 이보영/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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