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열애’ 테디, 알고 보니 청년 갑부…1년 저작권료 10억 육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5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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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열애. 동아닷컴DB
한예슬 테디 열애. 동아닷컴DB
한예슬 테디 열애 저작권료

배우 한예슬과 YG엔터테인먼트 작곡가 테디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는 12월호에서 올해 초 한예슬과 테디가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테디와 한예슬이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비슷한 정서로 쉽게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테디는 2집부터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 원타임 후반기에는 앨범 프로듀싱을 도맡다시피했다. 이후 5집을 끝으로 원타임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테디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변신, YG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테디는 빅뱅과 투애니원(2NE1) 등의 '음악적 스승'으로 불리며 이들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투애니원 멤버들은 테디를 '파파'라고 부르며 따를 정도다.

테디는 최근 공개된 2012년 음악저작권료 수입에서 9억 4670만 641원으로 전체 순위 4위에 오를 만큼 히트곡 제조기로도 이름이 높다. 테디는 투애니원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태양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세븐 '열정', 지누션 '전화번호', YG패밀리 '멋쟁이 신사' 등을 작곡한 바 있다.

테디 한예슬 열애에 대해 YG와 한예슬 소속사 측은 모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예슬 테디 열애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예슬 테디 열애, 저작권료 1년 10억이면 어마어마하네", "한예슬 테디 열애, 테디 알고보니 청년갑부였어", "한예슬 테디 열애, 작곡가와 배우라니 독특한 만남이다", "한예슬 테디 열애, 나도 음악을 했어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 테디 열애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한예슬#테디#저작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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