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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첫방송부터 ‘독하네’…독설작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4 19:06
2013년 11월 24일 19시 06분
입력
2013-11-24 17:30
2013년 11월 24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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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희열 SBS ‘K팝스타’
'K팝스타3' 유희열
유희열이 'K팝스타' 첫 방송부터 독한 심사평을 선보였다.
유희열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첫 방송에서 자신의 팬이라며 등장한 출연자 김아현에게 "인디씬도 아이돌만큼 치열하다"라고 운을 뗐다.
유희열은 "홍대여신이라 불리며 기타 하나 들고 나온 뮤지션들이 정말 많다. 너무 많아서 구별도 안 갈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저는 특별한 걸 못 느꼈다"며 "심사위원 두 분이 소울풀한 랩이나 댄스를 봤을 때 굉장히 예리하게 보신다. 그래서 저는 제 후배라는 느낌을 받고서 이야기를 했을 때 불합격 드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양현석은 "유희열에게 한 번 더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합격을 줬다. 결국 김아현은 유희열 독설에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K팝스타3'는 SM 대표 심사위원 보아 하차로 안테나 뮤직 대표 유희열이 새로이 합류해 JYP 박진영, YG 양현석과 심사를 맡는다.
'K팝스타3'에는 아메리칸아이돌 톱9 출신 한희준 등 여러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K팝스타3' 우승자는 결승 무대 후 직접 소속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뀐 룰이 적용된다.
사진=유희열, SBS 'K팝스타3'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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