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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불명예’…OECD 회원국 중 압도적
동아일보
입력
2013-11-18 16:12
2013년 11월 18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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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빈곤율 OECD 1위, 동아 DB
'노인 빈곤율'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2007년 44.6%에서 2011년 48.6%로 4년 만에 4%포인트 상승했다. 빈곤율은 상대적 빈곤을 나타내는 지표로 중위 소득 50%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 증가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과 비교해 노인 빈곤율이 상승한 나라는 5개국뿐이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회원국 중 1위로 OECD평균인 12.4%(2010)의 4배 수준이다. 2위인 호주(35.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 이어 프랑스(5.4%), 독일(10.5%), 미국(14.6%) 등을 비교해 봐도 격차가 크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도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것. 노인인구 비중이 7%(2000년)에서 14%(2018년 예상)가 되는 데 1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는115년, 미국은 71년, 일본은 24년 정도 소요됐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OECD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인 빈곤율 1위인 줄은 몰랐다", "고령화 대책이 필요하다", "노인 빈곤율 1위, 현 세대의 미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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