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또 리더 교체…소연에서 큐리로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4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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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걸그룹 티아라의 리더가 또다시 교체됐다.

티아라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티아라 단독 콘서트를 통해 큐리를 새 리더 정하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2012년 1월 이래 티아라 리더는 소연이었으나 이번에 뒤로 물러났다.

티아라는 그간 은정을 시작으로 보람과 효민, 소연까지 돌아가며 리더를 맡아왔다.

리더로서 첫 공식 석상에 선 큐리는 "즐거웠다. 앞으로 더욱 빛나는 티아라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솔로로 전향한 아름을 제외한 6인조로 다시 재구성, 올 하반기 국내 컴백이 예상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4월 '좋은 사람'으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은정-효민-지연-지원-지애로 구성된 5인조 티아라였다.

티아라는 그 해 7월 '거짓말'을 발표하면서 지원과 지애 대신 큐리와 보람, 소연을 영입해 지금의 6인조 체제를 갖췄다.

2010년 7월 화영을 영입해 7인조로 바뀐 티아라는 그해 '왜 이러니', 2011년 '롤리폴리'가 대박을 치며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는 걸그룹으로 뛰어올랐다.

티아라는 2012년 6월 아름을 더해 8인조로 변신했다. 하지만 아름이 영입된 1개월 뒤, '왕따 논란'이 발생하면서 화영이 탈퇴했다. 7인조로 나선 '섹시 러브'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티아라는 개별 활동 및 유닛그룹인 티아라엔포 등으로 활동해오던 중, 지난 10일 아름도 솔로 전향 의사를 밝히고 탈퇴해 다시 6인조가 됐다.

<동아닷컴>
티아라 7인조 시절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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