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욕조투혼 “욕조 안에 드라이아이스 넣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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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설현 욕조투혼'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 중인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멤버 설현의 욕조투혼이 화제다.

2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설현(공나리 역)이 오디션을 앞두고 최대한 아픈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욕조투혼을 펼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에서 공나리는 땀을 빼서 아픈 사람처럼 보이겠다며 네 시간 넘게 욕조에 몸을 담그고 나오지 않았다. 눈앞에 다가온 꿈의 오디션 배역이 병을 앓고 있는 비련의 여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촬영에 임한 설현은 "최대한 초췌하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도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아파 보이려고 분장했다"며 "욕조신은 처음 찍어 봤는데 화면 속 뜨거운 김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욕조 안에 담가 뒀었다. 더 좋은 그림의 욕조 신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설현 욕조투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현 욕조투혼, 한 장면을 위해 저렇게 고생을 하는 구나", "설현 욕조투혼, 초췌해도 예뻐요", "설현 욕조투혼,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못난이 주의보, 본방 사수할게요", "설현 욕조투혼, 박수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SBS를 통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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