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의 남자를 사로잡는 ‘시스루 룩’ 스타일링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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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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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민감한 패셔니스타라면 벌써 하나쯤 장만해 뒀을 시스루 아이템.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과감한 노출보다 훔쳐보듯 은은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올 시즌 시스루 트렌드 법칙.
남자친구에게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어필하고 싶다면,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두 남자를 사로잡은 서미도(신세경 분)의 ‘모노톤 시스루 룩’을 눈여겨 볼 것.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시스루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그녀의 스타일링 비법.

시스루 아이템은 순수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 오간자, 레이스 등과 같이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은은한 섹시미를 드러낼 수 있다. 이때 모노톤 아이템을 입어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이 스타일링 팁. 과하지 않고 절제된 섹시미를 준다. 모노톤 옷차림이 단조롭다면 숄더백 등 원색의 패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전체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한 로맨틱 시스루 룩. 길이가 짧은 니트 톱에 실크 톱을 받쳐 입어 보일 듯 말 듯 부담스럽지 않은 시스루 룩 연출. 여기에 풍성한 셔링이 들어간 팬츠 스커트로 발랄함을 더했다. 레드 숄더백이 컬러 포인트.


블랙 & 화이트 컬러 매치로 시크한 무드를 살린 시스루 룩. 한껏 부풀린 소매가 특징적인 짧은 니트 안에 하늘하늘한 오간자 블라우스를 입어 큰 노출 없이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풍성한 실루엣의 상의에는 슬림한 하의를 입는 것이 센스 있는 코디법. 딱 달라붙는 블랙 스키니 진을 입었다. 역시 짙은 블루 숄더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연출.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 스커트를 매치한 페미닌 시스루 룩. 얇은 레이스 원단의 소매가 시선을 끈다. 스커트 밑단의 러플 장식이 디자인 포인트. 누드 베이지 숄더백이 룩에 통일감을 준다.


상하의를 화이트로 통일하고 깔끔한 베이지 재킷으로 단정함을 더한 시스루 룩. 은은하게 비치는 톱과 레이스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킷과 같은 베이지 톤 구두로 통일감을 줬다. 코럴빛 숄더백이 컬러 포인트.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MBC 방송 캡처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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