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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男 41% 재혼 이유? “밤이 외로워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5 15:47
2013년 4월 25일 15시 47분
입력
2013-04-25 15:10
2013년 4월 25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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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에 실패한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이 또 다시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재혼의 목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남성은 혼자서 밤을 보내는 것이 외롭고 힘들다는 이유를 주로 든 반면, 여성은 불안한 삶에서 안정을 되찾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25일 재혼전문사이트 온리유에 따르면 '재혼을 하려는 가장 큰 목적'에서 남성 41.2%가 '밤이 두려워'라고 답했다. 뒤이어 '뭔가 불안하여(36.1%)', '가사문제 해결을 위해(12.5%)' 등의 순으로 답이 많았다.
같은 질문에 여성은 54.3%가 '뭔가 불안하여'라는 답변을 1순위로 골랐다.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23.0%)', '밤이 두려워(13.7%)' 등 순서로 선택했다.
'재혼의 조건'에 대해서는 남녀(남 45.7%, 여 47.0%) 모두 '심성'을 첫째로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외모(18.2%)', '경제력(13.7%)', '나이 차(9.6%)' 등의 순이며 여성은 '경제력(21.4%)', '취미·기호(13.4%)', '지적 수준(8.6%)' 등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부부관계가 일상화 됐던 돌싱 남성은 미혼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밤이 되면 성(性)적 외로움에 직면한다"면서 "여성은 평소 공감하고 자신을 보호해줄 상대로서의 배우자를 필요로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함께 18일¤24일 돌싱 남녀 626명(남녀 각 3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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