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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BS ‘야왕’ 20% 돌파…주다해 악행은 ‘막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7 10:23
2013년 3월 27일 10시 23분
입력
2013-03-27 10:21
2013년 3월 2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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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왕’ 공식 포스터
SBS TV 월화드라마 '야왕'이 처음으로 시청률 20% 벽을 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7일 전날 방송된 '야왕'의 시청률이 전국 가구기준 2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이 전회에서 기록한 18%보다 4.9%포인트나 '껑충' 뛰어오른 수치로, 경쟁작 '마의'가 지난 25일 종영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기록했으나, '야왕'은 막장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야왕'은 그동안 여주인공 주다해(수애 분)가 전 남편을 살해하는 등 온갖 극단적인 악행으로 논란이 돼 왔다. 26일 방송에서 주다해는 대선 주자 석태일(정호빈)과 계약 결혼을 하고, 영부인 자리를 거머쥐게 된다.
한편, 이날 MBC TV가 생중계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는 17.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수목극 '광고천재 이태백'은 이날 마지막 회 시청률 6.3%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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