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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 금메달 김재범과 재치 인터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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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14:48
2012년 8월 2일 14시 48분
입력
2012-08-02 14:28
2012년 8월 2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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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런던올림픽 방송을 진행하는 조우종 아나운서(왼쪽에서 첫 번째)가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가운데)와 동료 이지애 아나운서와 금메달을 손에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우종 아나운서
‘1초 개념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번에는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과 찍은 익살스러운 포즈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런던올림픽 미디어센터에서 KBS 특집 프로그램 ‘2012 런던올림픽 여기는 런던’ 생방송에 출연한 김재범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치 있는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특히 조 아나운서는 김재범의 여자친구 존재를 캐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 도중 김재범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느닷없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던 김재범은 “지금 생방송이에요? 녹화방송이에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7월31일 방송한 ‘2012 런던올림픽 여기는 런던’ 말미 “1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는 인사말을 해 ‘개념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여자 펜싱 준결승에서 신아람은 1초간 시계가 멈춘 황당한 오심으로 탈락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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