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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34점’ 오클라호마시티, 창단 첫 NBA 파이널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07 15:09
2012년 6월 7일 15시 09분
입력
2012-06-07 14:41
2012년 6월 7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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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빅3’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창단 후 처음으로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11-12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07-99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케빈 듀란트(24)였다. 듀란트는 1쿼터부터 경기 종료까지 1분도 쉬지 않은 채 48분 내내 활약하며 34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합쳐 최고 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역시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36)과 동률 1위. 특히 듀란트는 후반에만 20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막판 에이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2쿼터 합계 전반을 48-63으로 뒤진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들어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24)의 빠른 공격이 계속 성공하며 스코어를 80-81 1점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스코어를 8점차 까지 벌리며 홈구장에서 창단 첫 NBA 파이널 진출을 일궈냈다.
샌안토니오는 2011-12 NBA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며 5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을 노렸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패기를 막지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동부 콘퍼런스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이애 히트간의 콘퍼런스 파이널 승리 팀과 NBA 정상을 놓고 다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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