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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 한국 개최 유력… ‘날씨 문제는 어떻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7 16:23
2012년 2월 7일 16시 23분
입력
2012-02-07 16:10
2012년 2월 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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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최초로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 사진=스포츠코리아
한국에서 아시아시리즈가 열릴 것이라는 보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닛폰’은 지난 4일 일본야구기구 가토 료조 커미셔너가 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스프링캠프지인 미야자키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아시아시리즈는 한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것을 보도했다.
아시아시리즈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의 각 리그 우승팀간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다가 2009년과 2010년에 스폰서 문제로 중단됐으나 지난해 재개됐다.
야구팬들이 우려하는 문제는 날씨 부문.
야구 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의 특성상 11월 초에 개최되는데, 일본과 대만에 비해 추운 날씨와 돔 구장 하나 없는 한국 야구 인프라를 감안한다면 개최는 무리가 아니냐는 주장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누리꾼들은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한국, 특히 서울은 너무 춥다. 야구를 하기엔 무리다', '그 날씨에 야구를 하면 선수들 부상이 우려된다. 일본, 대만 선수단이 거부할지도 모르는 일', '돔구장이라도 있으면 모를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가토 커미셔너는 ‘(올해 대회는)한국에서 개최될 것이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낫다’는 반응을 나타냈기 때문에 향후 어느 곳에서 개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의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꺾고 한국 대표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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