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검사’ 이민호-문채원, 법복마저 우월한 ‘선남선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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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4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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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문채원이 명예검사에 위촉됐다.

두 사람은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 4대 명예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 4대 ‘명예 검사’로 위촉된 문채원은“전 사실 법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지만 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자리가 그 어떤 자리보다 긴장되고 떨린다. 명예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민호 역시 “아이러니 하게도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검사에 쫓기는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실제로 명예검사가 되었다”며 “검찰청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문구를 봤는데 제가 명예검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 검찰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시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 2004년부터 국민에게 친숙하고 사회적 명망과 신뢰를 쌓은 유명 인사들을 명예검사로 위촉해 왔다. 이날 대검찰청 제4대 ‘명예 검사’에는 배우 이민호와 문채원 외에도 베스트 셀러 소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 NC소프트 윤송이 부사장 등이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영상=‘명예검사’ 이민호-문채원, 법복마저 우월한 ‘선남선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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