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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엄앵란 사전에 이혼 없다. 신뢰 깊어” …누리꾼 “포기겠지”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2 18:07
2011년 12월 12일 18시 07분
입력
2011-12-12 17:51
2011년 12월 12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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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성일이 엄앵란과 47년차 부부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신성일은 12일 방송되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별거와 이혼설에 시달리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부부생활이 유지됐던 비결은 신뢰"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모친이 엄앵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고부갈등이 심했다"며 "그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엄앵란 앞에서 뺨을 맞아가며 어머니를 분가시켰다. 그 때 생긴 신뢰가 지금까지 부부생활을 이어오는데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성일은 과거 불화설이 불거졌을 때 기자들이 취재를 와도 엄앵란은 "'그이는 딴 살림 살 사람 아니다. 안방에 찾아 올 사람이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기자들을 돌려보냈다"며 "엄앵란 사전에 이혼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뢰가 아니라 포기나 자녀 사랑이겠죠", "엄앵란씨에게 평생 고마워하며 살아야할 것 같은데 가슴에 못을 이렇게 박나요?",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포장이 안 된다" 등 비난의 내용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신성일은 배우 생활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정계진출 뒷이야기부터 교도소 생활까지 50년 배우인생과 사랑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OBS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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