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위드더스타’ 현아, 최악의 혹평 속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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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6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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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 중인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최악의 혹평을 들으며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오리지널 댄스스포츠라는 미션으로 남은 다섯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현아-남기용 커플은 ‘Where Do I Begin`에 맞춰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정통 탱고를 선보였다. 현아는 골드 드레스를, 남기용은 블랙 수트를 차려입어 멋을 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남경주는 “다른 팀보다 훨씬 월등한 모습을 보고 싶다. 스타카토도 살지 못했고 두 사람의 유기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황선우 댄스스포츠 국가대표팀 감독은 “탱고의 홀드가 언제 그렇게 바뀌었냐”며 “음악만 탱고였고 나머지 무브먼트 홀드 자세 등은 탱고가 아니었다. 평가하기조차 힘들 정도다”고 혹평했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평했다.

현아-남기용 커플은 심사위원 최하 점수인 16점을 얻었고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 끝내 탈락했다.

현아는 “좋은 분들과 좋은 무대에 매 주 설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트너 남기용 역시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내 직업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는 ‘밤이면 밤마다’에 맞춰 신나는 자이브를 선보인 제시카 고메즈-박지우 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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