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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母 “양준혁 남다른 머리 사이즈에 낳다가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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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09:18
2011년 6월 22일 09시 18분
입력
2011-06-22 09:07
2011년 6월 22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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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의 어머니가 양준혁 때문에 죽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달고나’ 녹화에는 양준혁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양준혁의 어머니는 “준혁이를 뱄을 때 배를 보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쌍둥이라고 했다”며 남다른 사연을 털어놨다.
양준혁의 어머니는 “첫째, 둘째를 낳고 나면 보통 셋째는 쉽게 낳기 마련인데 준혁이는 머리가 다른 애들보다 두 배로 커서 낳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는 애프터스쿨 유이와 함께 친언니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와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은 유이의 친언니는 MC들이 “양준혁 선수는 남자친구로 어떠냐?”고 묻자 “아저씨 아닌가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밤 9시 55분.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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