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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결혼하니 이별노래 잘 써져” 깜짝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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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0:17
2010년 11월 8일 10시 17분
입력
2010-11-08 09:53
2010년 11월 8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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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3집 ‘그대랑’으로 돌아온 가수 이적이 “결혼하니 이별 노래가 잘써진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했다.
이적은 8일 방송하는 MBC ' 놀러와 -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 출연해 “결혼 3년째인데, 결혼하니 왠지 쓸쓸한 정서가 느껴져 이별 노래를 잘 쓰게 된다”고 말해 주변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사랑이 다 연애에 대한 얘기인데, 이제 저희들은 연애를 하면 안되잖아요” 라고 말해 그럴듯한 해명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 것.
이날 방송에는 이적 외에도 평소 친한 친구들인 정재형, 루시드 폴, 장윤주, 장기하가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그들은 각자의 괴짜 프로필을 공개하고 미니 콘서트도 선보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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