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얘기가 나돌았고, 이런저런 확대 해석이 쏟아지면서 조 감독의 심기는 불편했다.
하지만 이유는 간단했다. 배려 차원이었다.
“두리와 성용이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처음 합류한 시점에 불러들이면 새 시즌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편, 조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새 얼굴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작년 이집트에서 홍명보호 8강 기적을 쏘아올린 주역들을 소집 공문 대상자에 대거 올렸다. 또 다른 자신의 ‘아이들’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김보경(오이타) 조영철(니가타)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권(도쿄) 등이 그 주인공들. 조 감독은 “K리거와 달리 J리거를 살필 기회가 없었다. 젊고 기량 있는 선수들이 일본에 많아 이번에 많이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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