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채영(사진)이 미국의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 진출에 나선다.
한채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채영은 미국의 한 유명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에 합의했고, 수일 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올 초부터 해외진출을 준비해왔던 한채영은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을 마친 6월 초 미국으로 날아가 CAA, 윌리엄모리스 등 미국의 대표적인 에이전시 관계자들을 만났다.
현재 한채영은 드라마 ‘쾌걸춘향’의 중국 방영을 계기로 중국 남녕건설, 전자회사 BBK의 가전브랜드의 CF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국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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