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드래프트에 간 추승균…왜?

동아닷컴 입력 2010-07-21 07:00수정 2010-07-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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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추승균. [스포츠동아 DB]
163명중 ‘옥석 고르기’ 치열
10개 구단 테스터 가드 동반


프로농구(KBL) 마지막 드래프트의 막이 올랐다. KBL 이사회가 내년 시즌부터 구단별로 용병을 1명씩만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온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그렇기에 KBL 10개 구단의 옥석 고르기는 어느 때보다 신중하다.

최후의 드래프트에 총 163명이 지원을 했다지만 비싼 용병, 1순위 용병이 꼭 한국농구에서 통했다고 볼 수 없기에 진흙 속에서 진주 캐기가 한층 치열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이 맥락에서 나온 구단들의 방편이 바로 가드들의 라스베이거스 동행이다. 10개 구단이 전부 가드를 동반한 이유는 어차피 포워드나 센터 등 빅맨을 뽑아야 하는 형편상 가드를 구단에서 제공하면 여러모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용병 테스트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직접 호흡을 맞춰본 소속팀 가드들의 의견을 주요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 KCC는 베테랑 가드 추승균을 라스베이거스에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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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마퀸 챈들러, 테렌스 레더, 찰스 민렌드, 사마키 워커 등 KBL을 경험한 선수만 30명 참가했다. 23일(한국시간) 열리는 드래프트에서는 소속팀과 재계약한 제스퍼 존슨(KT), 크리스 알렉산더(LG)를 제외한 18명의 새 얼굴이 선발된다.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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