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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킬러’ 김태균 투런 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02 08:53
2010년 6월 2일 08시 53분
입력
2010-06-02 07:00
2010년 6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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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홈런 등 3타점 폭발…이승엽은 결장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정확히 16일 만에 지바롯데 김태균이 홈런을 다시 맛봤다. 김태균은 1일 홈구장 지바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1회 1사 1·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첫 타점이자 승리타점을 올렸다. 이어 3회엔 요미우리 좌완선발 우쓰미를 깨는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렸다. 5월22일 야쿠르트전 2타점 이래 6연속경기 무(無)타점을 극복했다.
7-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오비스포의 직구(시속 143km)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중월 2점홈런을 뽑아냈다. 16일 요미우리와의 도쿄돔 원정에서 시즌 11∼12호 홈런을 쳐낸 이래 16일 만의 홈런이었다.
이로써 3타점을 추가한 김태균은 51타점을 기록, 시즌 50타점도 돌파했다. 또 이전 3경기에서의 10타수 1안타 부진도 짧은 슬럼프로 털어냈다. 요미우리전에서만 12타수 5안타 3홈런 7타점의 초강세를 확고히 했다.
김태균은 이후 두 타석에선 중견수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96으로 올라갔다. 지바롯데의 11-0 대승. 요미우리 이승엽은 출장하지 않았다.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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