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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감기투혼…금호생명 3연승 질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08 08:29
2010년 1월 8일 08시 29분
입력
2010-01-08 07:00
2010년 1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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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득점 활약…국민銀에 95-72 완승
차세대 대표팀 주전센터 금호생명 이경은. 스포츠동아DB
효율적인 볼 배급으로 가드로서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때로는 기습적인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팀 공격에도 큰 힘을 보탰다. ‘차세대 대표팀 주전 가드’로 꼽히는 금호생명 이경은이 감기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위 금호생명은 7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0점 만점 활약’을 펼친 이경은을 앞세워 95-72의 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금호생명은 11승12패로 4위 국민은행과의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이경은은 4쿼터에만 7점을 몰아넣는 등 총 17득점,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의 허점을 뚫는 과감한 돌파가 돋보였다.
센터 신정자도 15득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중심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고, 또 다른 센터 강지숙은 팀 최다인 18득점으로 지원군 역할을 충실히 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에서 균형이 깨졌다.
전반을 40-37, 3점 앞선 금호생명은 내외곽의 조화를 앞세워 무려 26점을 쓸어 담았지만 국민은행은 단 10점에 그치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는 금호생명으로 기울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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