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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31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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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아침, 조간신문 1면에 북한이 우리에게 통일을 제안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퇴근길 아리따운 여성은 불현듯 “차라도 한 잔…”이라며 내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것은 4월 1일 만우절 예고편. 하지만 속아도 즐거운 얘기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처럼 상쾌하다. 나사 풀린 나에게 ‘개그콘서트’의 안영미가 충고한다. “정신 차려 이것들아∼.”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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