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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31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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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물건을 파는 업체에 속았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신용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물은 이유는 자기네 제품 몇십만 원짜리를 사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신용카드를 긁게 한 뒤 현장에서 포장을 뜯게 만들어 사지 않고는 배겨나지 못하게 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런 사실을 친구에게서 들어 알고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 화장실에 다녀온다 하고는 집으로 와버렸다. 취업사기에 속지 않는 일이 중요하지만 전철에 이런 광고는 붙이지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순애 서울 금천구 시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