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국민 가수

  • 입력 2009년 3월 26일 02시 58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25일 가수로는 처음 은관문화훈장(2등급)을 받았다. 가수들이 받은 최고 등급은 3등급(보관)이었다. 그는 올해 데뷔 50주년 기념음반 ‘세상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 101곡’을 발표하면서 “가수 인생의 마침표”라고 했다. 그 마침표에 걸린 훈장이 평생 세상을 어루만진 그의 노래에 작은 보답이 되길….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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