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관식 前삼성중공업 회장 별세

  • 입력 2008년 8월 9일 03시 01분


최관식(사진) 전 삼성중공업 회장이 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30년 대구에서 태어난 최 전 회장은 제일제당, 대성중공업, 코리아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의 대표이사를 지내고 제4대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장,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비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백석용 씨와 장남 동철(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과장) 씨 등 2남 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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