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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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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 뉴욕 마라톤대회. 대회가 끝나고 사흘 후 그때도 ‘달리는’ 사람이 있었다. 베트남전 참전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한 남성이 두 팔로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의 기록은 4일 12시간 17분 18초. 어쩌면 올해 초 세운 계획대로 안 돼 힘겨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포기는 이르다. 올해가 아직 절반이나 남았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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