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원로 언론인 이상권 씨

  • 입력 2008년 4월 29일 02시 58분


원로 언론인 이상권(사진) 전 합동통신 이사가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일본 동아통신 기자를 거쳐 합동통신 일본특파원과 지사장,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고문을 지냈다. 1999년 귀국 전까지 도쿄에서 한반도 문제 전문 통신사인 신아통신을 운영했으며 해외 특파원 1세대로 손꼽힌다.

유족은 아들 성희(전 언론인), 딸 영애(주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6시. 02-2001-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