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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7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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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 얼어 죽었다’지만 올해는 마치 늦가을인 양 포근하기만 했다. 어찌 올해뿐이랴. 손가락이 문고리에 쩍쩍 달라붙는 혹한의 아픔도, 꽁꽁 언 한강의 추억도 이제 아련한 옛이야기일 뿐. 지구 온난화가 이대로 계속되다간 ‘소한이와 대한이가 나들이 간다’는 새 속담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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